February 21, 2017

Final arguments in Pres. Park’s impeachment trial is going to be held on Feb. 24

헌법재판소가 24일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3월 초 선고가 유력해졌습니다.

Lee Jung-mi, acting chief justice of the Constitutional Court, stated on Feb. 16 during the 14th hearing of Park’s impeachment trial that the court was planning to “conclude the arguments after the last five witnesses have been questioned on Feb. 24.” The Constitutional Court’s decision for Feb. 24 to be the final day of arguments in the trial increases the likelihood that it will reach a verdict before Mar. 13, when Lee leaves the court. If the Constitutional Court upholds Park’s impeachment, the presidential election will have to be held within 60 days of the day following the verdict, and the acting president will have to announce the date of the election at least 50 days before that election takes place.

헌재 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은 16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남은 5명의 증인신문을 마친 다음인 24일에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재판관은 “국가원수이고 행정부의 수반인 대통령의 권한이 정지되어 국정 공백과 그에 따른 사회적 혼란이 두 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재판을 너무 오래 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헌재가 이날 24일 최종변론 기일을 정함에 따라 이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전에 선고를 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헌재가 탄핵 안을 인용할 경우 그 다음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은 늦어도 선거일 전 50일까지는 대선 날짜를 공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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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V.Chair Lee Jae-yong was arrested on charges of bribing Pres. Park

박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구속됐습니다.

 

“In view of the new criminal charges and the additionally gathered evidentiary materials, the grounds and need for arrest are recognized,” said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warrant judge Han Jeong-seok following Lee’s pre-arrest questioning (warrant validity review) on Feb. 16, the day before the arrest. Lee, who had been detained at Seoul Detention Center in Uiwang, Gyeonggi Province, immediately proceeded to intake procedures for incarceration. His is the first-ever arrest of a Samsung Group head. The acknowledgement of grounds for Lee’s bribery charges at the court warrant review stage also hints that it may become easier for the team to prove Park’s role in the bribery as well.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16일에 이 부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한 뒤 “새롭게 구성된 범죄혐의사실과 추가로 수집된 증거자료 등을 종합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특검 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에 구금돼 있던 이 부회장은 곧바로 수용 절차를 밟아 수감됐습니다. 삼성그룹 총수 중 구속된 건 이 부회장이 처음입니다.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범죄 소명이 법원 구속영장 심사단계에서 어느 정도 인정된 만큼 박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입증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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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n Police Identified Five N. Korean Suspects in Kim Jong-nam’s Murder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Kim Jong-nam, the eldest son of the late former North Korean leader Kim Jong-il, was killed on Feb. 13 at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 Malaysian police say that they have identified five North Korean suspects involved on Feb. 19. Malaysian police are reportedly pursuing 3 other North Koreans who are suspected to have been involved in the case. According to the press a news press conference, the exact cause of Kim’s death has not been confirmed yet, adding the toxicology test is under way.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살해된 지난 13일 이후 6일 만입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북한 국적의 용의자 5명 (리정철, 홍송학, 오종길, 리재남, 리지우, 리희연)이 확인되었다며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추적중인3명이 더해 모두 8명의 북한인이 김정남 피살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김정남의 사인과 관련해 아직 부검 결과를 받지 못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정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 원인은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DNA 샘플을 채취해 독성 분석을 마친 뒤 정확한 사인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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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jin Shipping declared bankrupt, ending 40-year run

세계 7위’ 한진해운이 결국 파산선고를 하며 40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Hanjin Shipping and local shippers have been under financial strain due to falling freight rates stemming from an oversupply of ships and a protracted slump in the global economy. In order to pay debts and service fees in arrears, Hanjin Shipping has been seeking to sell its profitable assets selling off a stake in its port terminal operator, Total Terminals International LLC (TTI) and equipment-leasing firm HTEC. The nation’s largest shipping firm and the world’s 7th largest, was put under court receivership in September last year, as its creditors, led by the state-run Korea Development Bank, rejected its self-rescue plan.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지속된 글로벌 해운업 불황 속에 운임이 호황기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호황기 때 비싸게 장기 계약한 용선료로 인한 누적 손실 때문에 회사의 경영 상태는 계속 악화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채권단에 넘어간 뒤 용선료 협상, 해운동맹 가입 등 자율협약 조건을 이행했으나 부족 자금을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는 요구는 끝내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채권단은 8월 30일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한진해운은 이틀 뒤인 9월 1일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선박 가압류 등으로 영업망이 무너지고 인력과 주요 자산을 매각한 한진해운은 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로 군림하던 영광을 뒤로 한 채 이제 역사의 한 장으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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