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 Son Won-pyeong 손원평 

Publisher : EunHangNaMu Publishing Co. 은행나무

The writer Son Won-pyeong who left a deep impression to readers with his first full-length novel ‘Almond’ presented his second novel ‘The Counterattack of Thirty’. It is an enjoyable novel that draws the special ‘one shot’ of the young generation that live in consciousness of authority, falsehood, unjust, and structure of exploitation that are widespread in the Korean society. For today’s book story we will present “The Counterattack of Thirty” written by Son Won-pyeong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독자들에게 깊이 각인된 손원평 작가가 두 번째 소설 “서른의 반격”을 내놓았습니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권위의식과 허위, 부당함과 착취 구조 속에서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특별한 ‘한 방’을 그린 위트 넘치는 유쾌한 소설입니다. 오늘 책 넘기는 시간에는 손원평작가의 “서른의 반격” 소개합니다.

The young people in the novel “The Counterattack of Thirty” are not particularly grim or heroic. They are just cheerful like games. The protagonist of the novel himself witnesses and experiences such gestures and comes to lose his dwarfish obedient self and recovers healthy independent self.

소설 “서른의 반격”속 젊은이들의 저항은 특별히 비장하거나 영웅적이지 않습니다. 그저 게임처럼 경쾌합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그런 저항의 몸짓들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자신의 왜소한 순종적 자아를 벗어버리고 건강한 주체적 자아를 되찾게 됩니다.

Kim Ji-hye, a thirty-year-old temporary intern, who learns to survive without being too outstanding while experiencing the world where nothing changes. Kyu-ok, who has the same age as Ji-hye, appears with peculiar energy in front of her who is living a normal but stormy life. In addition, ‘Mu-in’, an obscure screenwriter, and ‘Nam-eun’, a host of a personal online broadcasting show of eating, gather. The four begin to counterattack against the 1% that fools with the 99% of the society. The novel is a story of little individuals who try counterattacks like this.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 세상을 경험하며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법을 익혀가는 비정규직 인턴 서른 살의 김지혜. 평범하지만 질풍노도의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지혜 앞에 묘한 기운을 지닌 동갑내기 88년생 규옥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여기에 무명 시나리오 작가 ‘무인’과, 밥 먹는 인터넷 개인방송을 하는 ‘남은’ 이렇게 네 사람이 모여 이 사회의 99%를 농락하는 1%에게 맞서는 반격을 시작합니다. 이 소설은 이렇게 작은 반격을 시도하는 작은 개인들의 이야기입니다.

The protagonist of the ‘The Counterattack of Thirty’, Kim Ji-hye is thirty years old this year. Just like most other people, she gets used to ordinary life and grows up without resisting against relationships that restrict her. She failed to resist when she was unfairly exploited and disregarded unreasonably while working as an intern at a major corporation. It is because she realized through her experience that resisting against these does not change anything. But she begins to change.

소설 “서른의 반격”의 주인공인 김지혜는 1988년생으로 올해 서른 살입니다. 그 시절 대부분이 그랬듯이 그녀는 평범한 삶에 익숙해지고 자신을 속박하는 관계들에 별 대항을 하지 못한 채 성장합니다. 그래서 대기업 인턴으로 일하면서 부당하게 착취 당하고 이유없이 무시당한다고 느껴질 때도 아무런 대항을 하지 못했습니다. 대항해도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녀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She begins to feel that being ignored or being unfairly exploited in general is not something that she should be sad about but something that she should be angry about. She feels refreshed when Kyu-ok says ‘if you live without shame, one day your entire life will be humiliated’. ‘The Counterattack of Thirty’ clearly delivers the message that little continuous resistance of individuals against ‘bad individuals’ causes social reflection about the ‘bad society’.

일반적으로 무시당하거나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것은 슬퍼해야 할 일이 아니라 분노해야 할 일이라고 깨달게 되고 ‘부끄러움을 모르고 살면 언젠가 인생 전체가 창피해질 날이 온다’라는 규옥의 말에 통쾌함을 느낍니다. 다소 미미할지라도 ‘나쁜 개인’에 대한 작은 개인들의 지속적인 저항은 ‘나쁜 사회’에 대한 사회적 반성을 부른다는 메시지를 소설 “서른의 반격”은 명쾌하게 전달합니다.

Sometimes one feels that life is unfair and unjust. How do you react when you feel this way! The author Son of ‘The Counterattack of Thirty’ says the following.
“I wanted to ask me and you. What kind of a grownup you want to be. How you will remember and record this moment. Shouldn’t you at least have little will in you even though counterattacks don’t work.”   Do Voko listeners have this kind of will in the hearts.

세상을 살면서 억울하고 때로는 부당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소설 “서른의 반격”의 손원평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나와 당신들에게 묻고 싶었습니다. 어떤 어른이 되고 싶으냐고. 지금의 시간을 어떻게 기억하고 새길 것이냐고. 반격이 먹히지 않아도 마음속에 심지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보코 애청자 여러분의 마음 속에는 그런 심지가 있으신지요.

The author of “The Counterattack of Thirty”, Son Won-peyong was born in Seoul. He studied sociology and philosophy at Sogang University and majored in film directing at the Korea Academy of Film Arts. In 2001, he was awarded with the sixth “Cine 21”. In 2006, he was awarded in the synopsis section with “I Believe in the Moments” at the third edi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Creation Contest. He also wrote screenplays and directed many short films including “Human who is not Humanly Affectionate” and “The Meaning of You”. His full-length novels include “Almonds”, which won the Changbi Youth Literary Award, and “The Counterattack of Thirty”.

소설 “서른의 반격”의 작가 손원평은 서울출생으로 서강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공부했고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습니다. 2001년 제6회 《씨네21》 영화평론상을 받았고, 2006년 제3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순간을 믿어요>로 시나리오 시놉시스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도 했습니다. 장편소설은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아몬드”와 “서른의 반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