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hn Yong-tae 안용태

Publisher :Munhaktherapy 문학테라피

 ‘Why am I having this conversation.’

‘I live diligently, but why am I still anxious?’

‘There is always a lot of people around me, but why am I so lonely’

‘My life, is it okay this way?’

One often throws these questions to himself but they remain unanswered, and life goes on. One still feels anxious, lonely, and gloomy because of the hollowness of life without clear reasons to live. Thus, we would like to introduce a book that suggests an answer through humanities to such minds.  It is ‘Cheerful Solitude’ written by Ahn Yong-tae.

‘이 대화는 왜 하고 있는 걸까.’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불안하지?’

‘주변에 늘 사람이 많은데, 왜 쓸쓸하기만 한 걸까.’

‘내 인생, 이렇게 살면 되는 걸까?’

가끔 이런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져보지만 적절한 답을 얻지 못한 채로 의문은 쌓여가고, 그렇게 삶은 계속됩니다. 여전히 불안하고, 여전히 쓸쓸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들이 때때로 불분명하게 느껴지는 공허함에 가슴 한 구석이 시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문학을 통해 그런 마음에 답을 제시하는 책을 한 권 소개할까 합니다. 작가 안용태의 ‘유쾌한 고독’입니다.

Even if you disappear suddenly, the world will move on you will soon be forgotten. Realization of the fact that you, who are supposed to be most valuable, may not be so makes humans awfully lonely. 

‘Cheerful Solitude’ by Ahn allows us to realize that the numerous questions that made us feel lonely are actually those that penetrate our lives and that they are absolutely necessary to live as who we truly are.

내가 갑자기 사라져도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갈 것이며 곧 잊혀집니다. 가장 소중해야 할 내가 어쩌면 아무것도 아닐지도 모른다는 깨달음은 인간을 지독하게 쓸쓸하게 만들지요.

작가 안용태의 ‘유쾌한 고독’은 이렇듯 더러는 쓸쓸하게 느껴졌던 수많은 질문들과 감정들이 사실은 삶을 관통하는 질문이며, 진정한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들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There exists a light that you can only feel when you are alone. Time alone when you meet, whether you like it or not, your true being that is not created by anyone else. There is a light that only humans can feel. It is time when you do not run away from others, nor when you shrink due to loneliness, but it is time when you open the passage so that your life may flow according to your nature. The meeting with humanities that is accomplished during the time of solitude is exceedingly cheerful one.

혼자일 때만 느낄 수 있는 빛이 있습니다. 좋든 싫든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내가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의 존재를 만나는 혼자의 시간. 거기에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빛이 있습니다. 타인으로부터 도망치는 시간이 아니라, 외로움에 움츠러드는 시간이 아니라, 내 삶을 내 본성에 맞게 흐르도록 길을 여는 시간입니다. 그 고독의 시간에 이루어지는 인문학과의 만남은 지극히 유쾌한 고독입니다. 

Solitude is time when you set yourself apart from the world and choose to be alone to take care of your exhausted mind and soul. When you are distressed because of certain choices or decisions you were forced to make, when you hesitate to take a step further after dimly realizing what you truly want, when you have to make an important decision, when you do not know where to stand in a big network of relationships, or when you are extremely tired from working hard in order to make an accomplishment, humans need to stop for a moment and be alone to meet themselves. Likewise, the voluntary solitude that we make brings us back to ourselves.

고독은 세상과 약간의 거리를 두고 혼자가 됨을 선택해 자신의 지친 마음과 영혼을 돌보는 시간입니다. 그릇된 선택이나 떠밀리듯 결정한 것들로 인해 괴로울 때, 혹은 어렴풋이 진정 원하는 것을 깨달았지만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할 때, 어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수많은 관계망 속에서도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가 어디인지 모를 때, 성과를 내기위해 무작정 달려와 피로가 산처럼 쌓일 때, 인간은 잠시 멈추어 혼자가 되어 자신을 만나야 합니다. 그렇게 스스로가 만든 자발적 고독은 우리를 우리 자신으로 되돌려줍니다.  

I wander because I am not knowledgeable

I get pushed because I try not to understand myself

I feel lonely because I do not know how to love myself

I cannot like myself because I do not live as myself

Thus, I always feel petty. Then we meet with solitude. Instead of criticizing or distressing ourselves, we should be able to at least throw a good question about our lives. So that the solitude itself can be cheerful, so that we can enjoy our lives instead of bearing it through this process. This book is an instruction manual for solitude that allows us to use it properly. 

나를 잘 몰라서 헤매고

나를 알려고 하지 않아 떠밀리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몰라 외롭고

나로 살지 않아 날 좋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내가 늘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그럴 때 우리는 고독과 만납니다. 그 고독의 시간에 스스로를 비난하고 괴롭히는 대신 내 삶에 제대로 된 질문 하나 정도는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고독의 과정 자체가 유쾌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통해 삶을 버티지 않고 음미할 수 있도록. 이 책은 고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독 사용설명서입니다.